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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1 화

원아는 자신의 가방과 카메라를 들고 위층으로 올라갔다.

쉬는 대신 원아는 카메라에서 사진을 모두 옮겨 노트북에 저장하며 무대에서 원원의 멋진 공연을 보면서 또다시 심비를 떠올렸다.

‘만약 우리 심비도 원원과 같은 환경에서 자랐다면, 이 아이도 발레를 좋아하지 않았을까?’

딸 심비를 생각하면 원아는 한숨을 쉬었다.

‘아마도 환경이 달라서 심비가 좋아하는 것이 좀 독특한가...’

‘빨리 내 계획을 성공시켜야 해! 빨리 내 딸 심비를 그런 환경에서 데리고 나가야 해!’

‘이대로 가면 심비의 성장에 좋은 점이 하나도 없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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