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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0 화

원아는 차를 세운 후 아이가 깰까 봐 조심스럽게 차문을 닫았다.

그녀는 차 앞으로 돌아가 조수석 문을 열고 원원의 안전벨트를 풀어준 다음, 흘러내린 옷을 고쳐 입히고 아이를 안았다.

원원은 마른 체형이었지만 가볍지는 않았다.

하지만 원아는 숨도 쉬지 않고 원원을 안고 별장 안으로 들어갔다.

오현자는 원아가 원원을 안고 오는 것을 보고 다소 의아해하며 무언가 말을 하려 했지만, 원아가 고개를 저어 보이자 곧 입을 다물었다.

원아는 아이를 안고 위층으로 걸어갔다.

오현자는 원아가 걱정되어 뒤를 따랐다.

원원이 이미 10살이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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