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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5 화

‘그랬을 수도 있겠네...’

원아는 시간을 한 번 더 보고 소남에게 전화하지 않고 톡으로 설명했다.

[죄송해요, 대표님. 제 핸드폰이 계속 침실에서 충전 중이라 대표님의 전화를 제때 받지 못했어요.]

톡을 보낸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원아는 소남으로부터 답장을 받았다.

[네.]

답장은 간단하게 한 글자밖에 없었다 하지만 뭔가 모르게 원아는 속으로 매우 불쾌했다.

‘지금 이 남자 나한테 화가 난 걸까?’

‘아니면 바빠서 톡을 길게 쓸 시간이 없어서?’

원아는 원래 소남에게 전화를 걸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했지만, 소남의 간단한 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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