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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95 화

원아는 가방에서 약병 하나를 꺼내 건넸다.

알렉세이가 다쳤을 거라는 불안한 예감이 들어 오늘 외출할 때 이 약을 가져왔다.

이 약은 외상을 치료하는 데 효과가 좋아 알렉세이가 가지고 있는 약이나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보다 더 나을 것이다.

“이 약 사용하는 법은 알지?”

원아는 알렉세이가 받지 않자 약병을 그의 앞에 놓았다.

알렉세이는 쓴웃음을 지었다. 약을 받으면 자신이 다쳤다는 것을 인정하는 셈이었다.

‘아가씨의 마음은 비록 나에게 있지 않지만, 여전히 나를 걱정해... 만약 내가 임무 중에 다치거나 죽을 뻔했다는 걸 아셨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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