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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80 화

원아는 속으로 조용히 생각하며 미소를 지었다.

‘할아버지의 건강이 나날이 좋아지시는 것 같아. 예전의 숨 가쁜 상태와는 전혀 다르셔.’

원민지는 이 말을 듣고 작업실에서 나와 궁금해하며 물었다.

“아빠, 왜 부르셨어요?”

“초설이가 이제 그만 집에 가봐야 한다고 하니까 네가 집 앞가지만이라도 배웅해 주렴.”

원춘식이 말했다.

원민지도 원아를 보면서 설득했다.

“초설아, 왜 이렇게 빨리 가? 저녁 먹고 가지.”

“저도 그렇게 하고 싶은데 어쩔 수가 없어요 민지 이모. 이미 약속한 게 있어서 가봐야 해요.”

원아가 설명했다.

원민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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