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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88 화

도재희는 오늘 원원의 가족이 아무도 오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알아차렸다. 오직 눈앞의 이 여자만이 문소남의 부하직원으로서 이곳에 왔다는 것을 알았다.

“그렇군요. 그럼 선생님이 오늘 원원의 공연을 보러 오신 건가요?”

“네, 그렇습니다.”

원아가 말했다.

‘내가 어깨에 카메라를 메고 있는데, 이 선생님은 그걸 못 본 건가?’

“바깥 공연장에 어린이 가족을 위한 자리가 따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보통 두 번째 줄에 있으니 그곳에서 기다리시면 됩니다.”

도재희가 알려주었다.

원아는 고개를 끄덕였다가 원원이 옷을 갈아입고 나오는 것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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