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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86 화

원원이 다시 한번 부탁했다.

“안심해, 언니한테 맡겨. 지금 사진기 찾아봐야겠다.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았거든.”

원아는 말을 마치고 원원의 침실을 나갔다.

조금 전 원원이 한 말에 원아의 옛 기억이 떠올랐다.

그때 소남과 함께, 그리고 아이들과 함께한 삶은 모두 아름다웠다.

원아는 자기 침실로 돌아가서 캐비닛에서 사진기를 찾았다.

이 사진기는 원아가 공포의 섬에서 나온 지 얼마 되지 않아 산 것이었다.

그때는 자신이 여기에 얼마나 머물 것인지 몰라서 A시의 풍경을 찍어 나중에 다시 섬으로 돌아갔을 때 어린 심비에게 보여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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