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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0 화

김태식은 넌지시 공모의 가능성을 암시했다.

어쨌든 서두인 교수가 연구팀의 책임자이긴 하지만, 혼자서 연구를 팔아넘기는 것은 불가능하니 분명히 누군가가 서두인 교수와 공모했다고 생각했다.

한 교수가 김태식의 말을 듣고 불쾌하다는 듯 말했다.

“김 사장님, 지금 무슨 말씀을 하시는 겁니까?”

“다른 뜻은 없습니다. 그냥 위에서 지시한 내용을 전달할 뿐입니다.”

김태식은 설명했다.

원아는 김태식의 말을 듣고 눈살을 찌푸렸다.

‘저런 말은 절대 소남 씨가 지시한 것이 아니야. 동 비서님도 소남 씨의 의사를 함부로 전달하지 않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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