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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61 화

동준은 그들을 대신해서 차문을 닫고 차문 밖에서 한숨을 쉬었다.

‘이제부터는 둘한테 신경을 써야 하는구나...’

그는 조수석에 앉아 영어로 운전기사와 소통하며 출발하라고 했다.

운전기사는 고개를 끄덕이며 차를 몰고 호텔로 향했다.

호텔에 도착한 후 원아가 먼저 차에서 내리려는 순간 동준이 자신에게 손을 건네는 것을 보고 고개를 가로저었다.

“아니에요. 혼자 내릴 수 있어요.”

동준은 손을 빼고 조심스럽게 차에서 내리는 원아의 모습을 지켜보았는데, 예전처럼 행동이 그렇게 빠르지 못했지만 다른 사람들이 몰랐다면 허리에 상처를 입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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