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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64 화

“목욕?”

동준은 난감한 표정을 지었다.

“대표님, 그런 일은 제가 해본 적도 없고 잘 모르겠습니다...”

소남은 동준이 자신의 뜻을 오해했다는 것을 알고 어두운 얼굴로 말했다.

“목욕할 때 네가 직접 나를 도와줄 필요 없고 그냥 나를 욕조에 들어가는 것만 부축하면 돼.”

‘아이고... 씻겨줄 필요 없구나!’

동준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말했다.

“대표님, 그럼 그건 문제없습니다.”

소남은 굳게 닫힌 원아의 방을 보고 눈빛이 깊어지며 동준에게 또 물었다.

“동 비서 R국어 잘 못하지?”

동준은 당황한 듯 뒤통수를 긁었다.

“대표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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