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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5 화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연은 사윤의 표정을 보고 임대관의 상태가 낙관적이지 않다는 것을 느끼고 재차 부탁했다.

“배 선생님, 잘 부탁드립니다. 꼭 살려주세요!”

사윤은 고개를 끄덕이며 임기운과 일행들을 흘겨보고는 이연에게 말했다.

“빨리 송 대표한테 전화해서 오라고 해요. 이연 씨 혼자서는 힘들어요.”

이연은 그의 말뜻을 이해했다.

임대관의 가족들이 갑자기 진상을 부리기 시작하면 여자 혼자서는 감당하기 어려울 것이다. 이연도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했다.

“네, 그럴게요.”

사윤은 고개를 끄덕이고 응급실 앞에 있는 사람들 바라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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