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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99 화

침실 문을 닫고 원아는 천천히 옷을 벗어 상처를 확인했다. 거즈에 묻은 핏자국의 범위가 낮보다 조금 더 퍼져있었다. 아직도 출혈이 있다.

거즈를 벗겨 내보니 상처는 괜찮았고 실밥도 터지지 않고 깨끗했다.

원아는 욕실로 들어가 간단히 씻고 상처 부위에 약을 바른 후 깨끗한 잠옷으로 갈아입고 욕실을 나왔다.

시간을 보니 아이들이 이미 침대에 누웠을 시간이었다.

원아는 먼저 헨리의 침실에 가서 조용히 문을 열었다. 아이는 이미 침대에 누워 잠을 잘 준비를 하고 있었다.

“누나?”

헨리는 그녀를 보고 매우 기뻐했다.

“어서 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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