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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60 화

“당신은 정말 걱정이 안 돼요?”

소남의 말에 원아는 멍한 표정이 되었다.

최근 며칠 동안 어떤 해결책도 구하지 못한 그녀는 고통스러운 마음뿐이었다.

심지어 매일 밤 악몽을 꾸었다. 꿈에서 소남은 경찰에 끌려갔다. 놀라서 깨어나 보면 온몸이 땀에 젖어있었다.

자신이 뇌물을 준 증거가 CD에 분명히 남아 있었지만 소남은 전혀 당황하지 않았다.

‘그는 CD가 유출되면 무슨 일이 일어날지 있을까?’

‘얼마나 끔찍한 결말을 맞게 될지 정말 알고 있을까?’

소남은 손을 들어 원아의 턱을 감쌌다.

얼마나 힘이 셌던지 아플 지경이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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