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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화

임문정이 설계 효과도를 받아 보고, 그 독특하고 아름다운 설계에 한 순간 말문을 잃었다.

‘원아’라고 인쇄된 설계자의 이름을 보고, 임문정은 부친에게 말했다.

“아버님, 이 설계가 마음에 드시면 됐습니다. 이 ‘원아’라는 설계사의 작품이 마음에 드신다면, 새 건물이 들어선 뒤에 집 안의 인테리어도 모두 이 설계사에게 맡기시죠.”

“음, 그래. 그렇게 많은 설계사들을 만나봤는데, 마음에 드는 사람이 하나도 없었어. 그런데 이 녀석의 디자인 계획이 마음에 쏙 들어!”

임 노인은 아직도 정정했다. 마음이 즐거우니 얼굴색도 아주 좋아 보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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