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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07화

낙청연 같은 보통 사람도 이런 능력이 있다.

하지만 대제사장인 그녀에게는 없다!

온심동은 겉으로는 담담했지만, 마음속은 이미 거친 파도가 휘몰아쳤다.

온심동은 이 사실을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었다.

낙청연은 온심동이 필요한 물건을 전부 주었다.

온심동은 즉시 진법을 해결하러 갔다.

진법이 열리는 순간, 낙청연의 귓가에 자지러지는 비명이 들려왔다.

진안마다 모두 대량의 혼들이 깔려 있었다.

진법을 해결하려면, 일단 그것들부터 해결해야 했다.

온심동은 점점 맞서기 힘겨워했다.

곁에서 지켜보던 낙청연은 저도 몰래 온심동의 능력이 약간 걱정됐다.

온심동은 아마 혼자서 한 번도 그렇게 많은 영혼을 상대한 적이 없는 것 같았다.

그러나 그녀는 대제사장으로서, 자신이 힘겨워한다는 걸 다른 사람에게 들키면 안 된다.

지켜보던 낙청연은 약간 안쓰러워서, 즉시 앞으로 다가가 온심동을 도왔다.

그리고 가르쳐주었다. “이 부문들을 이어 놓으면, 긴 밧줄이 된다. 그럼, 더 큰 범위내에서 더욱 많은 영혼을 해결할 수 있다.”

말을 하며 그녀에게 시범을 보여주었다. 부문을 휘두르더니, 바로 한 무리 영혼을 휘감아 그 속에 집어넣었다.

온심동은 이 광경을 보고 더욱 놀라워하며 속으로 몹시 분노했다.

낙청연이 어떻게 이것까지 훔쳐 배웠지?

게다가 이렇게 쉽게 해내다니!

온심동은 분통이 터졌다. 그저 강렬한 위협만 느껴졌다.

두 사람이 힘을 합쳐서야, 그것들을 아주 빨리 해결했다.

곧이어 온심동은 바로 그 진법을 파괴했다.

살기는 확연히 사라졌다.

온심동은 다시 모원원의 정원으로 들어가더니 말했다. “해결되었습니다.”

모 영감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벌써 다 된 것이오?”

“아씨더러 나와 보시라고 해보십시오.”

모 영감은 고개를 끄덕이었다. 그래도 여전히 직접 들어갈 엄두가 나지 않아서 다른 시위를 들여보낼 생각이었다.

낙청연은 선뜻 정원으로 들어가며 말했다. “제가 들어가겠습니다.”

낙청연이 방 안으로 들어가자, 모원원은 여전히 의기소침한 모습을 보였다.

“아씨, 우리 한 번 나가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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