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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7 화

오늘 연채린이 온다고 해서 서정원은 특별히 주방에 그녀가 좋아하는 요리들을 만들라고 부탁했다. 자기를 챙기는 애틋함에 연채린은 매우 감동하였다.

“부럽네요. 아쉽게도 저는 이런 복이 없어서 혼자 집어 먹을게요.”

연채린은 남우현이 농담으로 하는 말을 듣고 그를 째려보았다.

“아이를 돌보게 하지 않은 걸 다행으로 생각해요. 당신은 나 때문에 여기에 앉을 수 있다는 걸 잊지 마세요. 제가 미리 말하는데요. 만약 당신이 저를 잘 보살피지 못하면 저는 정원 씨에게 이를 거예요.”

남우현은 연채린의 말을 듣고 또 한 번 약속했다. 비록 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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