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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47 화

"무슨 상관이야!"

이진숙은 표독스러운 얼굴로 고용인들을 째려보며 전혀 말을 듣지 않았다. 그녀는 고용인들을 밀쳐버린 후 또다시 손윤서의 팔을 잡았다.

"저것들이 하는 말은 신경 쓰지 마. 나랑 우리 집에 가자, 윤서야."

"사모님, 회장님께서 아무나 집에 들이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시끄러워!"

이진숙은 또다시 두 고용인을 향해 소리를 쳤고 고용인들은 자신들의 말을 듣지 않는 이진숙을 곤란하다는 듯 쳐다보고는 바로 최승철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이진숙은 아직도 손윤서의 팔을 끌어당기며 포기하지 않았다. 그때 이진숙의 핸드폰이 울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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