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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5 화

눈을 깜빡이며 인터넷에 널린 악플들을 보고 있는 연채린은 곧 눈물을 흘릴 것만 같았다.

“괜찮아요. 너무 조급해하지 마요.”

서정원은 연채린을 위안했다. 하지만 이번 일은 이상한 점이 많았다. 서정원은 박하준의 노래를 들어보았는데 그 노래는 멜로디만 빼고 가사가 연채린의 노래와 똑같았다.

“진짜 제가 직접 작사 작곡한 거 맞아요.”

연채린은 울먹이며 말했다. 그녀도 자신의 첫번째 앨범이 이렇게 큰 논란에 휩싸이게 될 줄은 생각도 못 했다.

“알아요. 제가 다 조사할 테니까 너무 급해 하지 마요.”

서정원의 표정이 순간 엄숙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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