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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전에 서정원에게 인사하던 직원들이 지금은 곁눈질로 그녀를 보고 있었다.

서정원은 그저 이상하다는 생각만 들었을 뿐 별로 개의치 않았다. 그녀는 최성운 사무실에 들어가서 이 상황을 최성운에게 말할 생각이었다.

하지만 바로 이때, 비서가 갑자기 그녀의 앞길을 막았다.

“사모님, 지금 들어가시면 안 됩니다.”

서정원은 눈살을 찌푸렸다. 평소에 서정원을 공손하게 대하던 비서가 지금은 그녀를 아주 사납게 대했다.

“서류 가지고 성운 씨랑 의논할 일이 있어서 왔어요. 왜 그러죠?”

서정원은 약간 불만이 들었다.

‘이젠 비서 눈치를 보며 행동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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