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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98 화

병원.

유나 엄마는 간호사들에 의해 급히 수술실로 옮겨졌다.

"선생님, 우리 엄마 괜찮은 거 맞죠?!"

유나는 의사의 손을 꽉 쥔 채 놓으려고 하지 않았다.

"일단 진정하시고 이 손부터 놔주세요. 시간이 지체되면 될수록 어머니 목숨이 정말 위험해집니다."

의사는 유나의 임신한 배를 보고 차마 더 강경하게 밀쳐내지는 못하고 최대한 부드러운 말투로 그녀를 진정시켰다.

"죄송합니다, 선생님. 제 아내가 지금 너무 놀라서 제정신이 아닙니다."

임재민은 유나의 손을 황급히 풀고는 의사에게 사과했다.

유나는 의사가 빠르게 수술실로 들어가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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