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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65 화

“정원아, 넌 항상 나에게 많은 놀라움을 안겨주는구나.”

최승철은 흐뭇한 표정을 짓고 서정원의 손등을 토닥였는데 그는 서정원이 보면 볼수록 더 마음에 들었다.

최승철은 옆에 있는 최성운에게 얼른 서정원을 최씨 가문 미래 안주인으로 들이라고 힐끔 눈길을 보냈다.

이를 본 최성운은 두 눈이 반짝거렸다. 그는 부드러운 눈길로 서정원을 바라보았다.

“말, 말도 안 돼! 당신이 저 팔찌를 직접 조각했단 말이야?”

심아영은 전에 옥석 매매에서 서정원한테 밀린 것만으로도 뜻밖이라고 생각했는데 지금 서정원의 말은 더 믿을 수가 없었다.

심아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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