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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7 화

인터넷에서 유서혜를 향한 칭찬이 이어지자 그녀는 마음 한구석이 불편하기 시작했다. 그도 그럴 것이 사람을 구한 건 김시우였고 자신은 그저 그 당시 할 수 있었던 일을 했을 뿐이었으니까.

그래서 유서혜는 오늘 할머니를 데리고 온 김시우를 조금은 원망했다. 하지만 김시우는 그에 이렇게 대답했다.

"겸손해할 필요 없어요. 유서혜 씨가 받아 마땅한 거니까."

대표이사실.

"서혜 씨가 이런 대견한 일을 하게 될 줄은 몰랐네."

기사를 보며 서정원은 만족스럽다는 듯 웃었다. 그녀는 아까 유서혜의 매니저를 통해 사건의 진실성을 다 확인했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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