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0732 화

“그래?”

유나는 임재민의 말을 들으면서도 흥미를 느끼지 못했다.

그녀의 머릿속에는 온통 임재민과 신유정이 함께 찍은 사진이었다. 머릿속에서 잊혀지지 않았다.

“당연하지. 엄마 말로는 오늘 또 밥 제대로 먹지 않았다며.”

임재민은 걱정스러운 눈길로 유나를 보면서 말했다.

유나는 일어나서 고개를 저으며 말했다.

“입맛이 별로 없어서 그래.”

“그러면 어떡해.”

임재민은 같이 일어서면서 말했다.

“잠깐만 기다려봐. 내가 부엌에 가서 누나가 좋아하는 거로 만들어줄게.”

임재민은 말하면서 유나가 입을 열기도 전에 성큼성큼 방문 밖으로 나갔
잠긴 챕터
앱에서 이 책을 계속 읽으세요.

관련 챕터

최신 챕터

DMCA.com Protection Stat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