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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31 화

같은 여자로서 서정원은 신유정의 사심을 금세 눈치챘다.

"신유정 씨와 임재민은 소꿉친구예요. 임재민의 어머니도 신유정 씨를 엄청 좋아하는 눈치더라고요. 저번에 집으로 인사하러 왔는데 신유정 씨가 임재민을 좋아하는 것처럼 보였어요."

그에 서정원이 위로의 말을 건넸다.

"유나 씨, 지금은 임신 중이니까 그런 일은 신경 쓰지 말아요. 임재민이 유나 씨한테 얼마나 지극정성인지는 유나 씨가 제일 잘 알잖아요. 그리고 두 사람이 어떻게 이어졌는데 그 임재민이 유나 씨를 속상하게 하는 일은 절대 하지 않을 거예요."

평소 임재민이 자신을 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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