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0735 화

“걱정하지 마세요. 최선을 다해 손 대표님의 요구를 만족시켜 드리겠습니다. 이번 드라마 피드백이 좋으면 이후에도 계속 합작하도록 하죠.”

서정원은 아주 공식적으로 손태진의 말에 답하면서 그를 배웅하려고 뒤따라 나섰다.

하지만 우연히도 문밖에 서 있는 최성운과 마주쳤다. 최성운은 두 사람을 보면서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손태진은 최성운을 본 순간 저도 모르게 어색해 났다. 그는 고개를 살짝 돌려 서정원을 힐끗 쳐다보더니 고개를 끄덕이며 웃으며 말했다.

“최 대표님께서 서정원 씨 데리러 오셨나 봐요. 그럼 저는 먼저 가보겠습니다.”

잠긴 챕터
앱에서 이 책을 계속 읽으세요.

관련 챕터

최신 챕터

DMCA.com Protection Stat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