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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41 화

“조금만 안고 있을게.”

그는 두 손을 뻗어 유나를 품에 꼭 껴안았다. 유나는 임재민의 거친 숨결을 가까이 느낄 수 있었다.

유나는 무슨 상황인지 이내 인식하고는 임재민은 밀어내면서 말했다.

“안돼. 나 아직 임신 중이잖아, 게다가 아직 너무 안정된 상황도 아니고.”

두 사람은 껴안고 키스를 하면서 점점 분위기 속으로 빠져드나 했는데, 유나가 이성을 되찾고 자신의 감정을 억누르고 임재민을 밀어냈다.

“하지만 나 하고 싶어.”

임재민은 더는 참기 힘들어 보이는 표정을 짓고는 유나를 안고 그녀를 자신의 품에서 달아나지 못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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