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0728 화

심준호 역시 이 사실을 잘 알고 있었기에 더는 거절하지 못하고 수락했다.

"좋아요. 며칠 후에 대본 보낼게요."

서정원이 고개를 끄덕이자 심준호도 대표이사실을 나갔다. 그는 인별그램을 훑어보며 유서혜가 올린 사진을 발견했다.

"배우님!"

이때 뒤에서 매니저가 심준호를 불러세웠다.

"어떤 대본으로 고르셨어요?"

매니저는 심준호의 비어있는 손을 보며 물었다.

"정원이가 드라마를 하나 제작하겠다고 하네요."

심준호가 핸드폰을 호주머니에 넣으며 담담하게 대답했다.

...

"뭐라고요?"

유서혜는 자신의 귀를 의심하며 매니저를 바라보았다.

"
잠긴 챕터
앱에서 이 책을 계속 읽으세요.

관련 챕터

최신 챕터

DMCA.com Protection Stat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