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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화

한남뉴타운으로 돌아갔을 땐 이미 저녁 10시가 되었다. 서정원은 문을 들어서자마자 소파에 앉아 책을 보고 있는 최성운을 발견했다. 최성운은 인기척을 듣고 손에 쥐고 있던 잡지를 놓고 자세를 바로 하고 서정원에게 물었다.

“왜 이리 늦게 돌아왔어요. 미리 알려주면 내가 데리러 갔을 텐데.”

“괜찮아요!”

서정원은 해맑게 웃으면서 고개를 저었다.

서정원은 확실히 기분이 좋았다. 그녀는 최성운의 목을 둘러안고 말했다.

“나 얼마 마시지도 않았어요. 아까 스태프 한 분이 바래다줘서 왔어요... 아, 그보다 왜 또 이렇게 귀중한 선물을 보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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