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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96 화

“이렇게 늦은 시간에 어디 가는 거예요?”

서정원은 최성운을 따라가면서도 호기심을 참지 못하고 어디로 가는지 최성운에게 물었다.

최성운은 서정원의 손을 잡고 있었는데 두 사람은 깍지를 끼고 있었다.

최성운은 눈길을 돌려 서정원을 보면서 매력적인 목소리로 말했다.

“정원 씨가 꼭 좋아할 만한 아주 아름다운 곳이에요.”

“그래요?”

서정원은 담담하게 웃어 보였다.

‘이 남자 대체 뭘 하려는 거지?’

하지만 서정원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킨 거 하나는 확실했다.

최성운은 서정원을 데리고 주차장에 가더니 매너 있게 조수석 차 문까지 열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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