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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86 화

“할 얘기 있으면 해요!”

차갑게 얘기하는 최성운을 보며 임창원 굳은 표정으로 말을 이어갔다.

“BPL 쪽에서 계속 꼼수를 부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지난번 북해 프로젝트에서 그들이 큰 손해를 입게 되었으니 아마 가만있지 않을 겁니다.”

“알았어요.”

이승호가 운성 그룹을 겨냥한 건 하루 이틀이 아니었다. 단지 북해 프로젝트 때문만이 아닐 것이다.

서정원이 그에게 보여준 사진을 보면 주가영과 이승호는 호주에서 이미 알고 지낸 사이인 것 같았다. 그 생각에 최성운은 얼굴이 싸늘하게 변하였다.

“나가봐요. BPL 쪽 상황은 계속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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