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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92 화

주가영은 눈물을 흘리며 최성운을 쳐다보았다.

그녀는 최성운이 자신을 반드시 구할 거라고 믿고 있었다.

“참 고맙네요.”

그녀의 말에 서정원은 하찮은 표정을 지었다. 서정원의 말이 끝나자마자 가장자리에 서 있던 주가영은 갑자기 비명을 질렀다.

주가영의 가녀린 몸은 아래로 떨어졌고 건물 아래에서 사람들의 비명이 끊임없이 들려왔다.

그 모습을 보고 서정원은 어안이 벙벙해졌다.

‘정말 옥상에서 뛰어내린 거야? 이 여자 정말 대단하네!’

한편, 주가영은 뛰어내리는 순간 머릿속이 하얘졌다. 발이 미끄러졌을 뿐인데 진짜로 옥상에서 떨어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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