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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97 화

유나는 속이 울렁거려서 괴로웠다. 그녀는 임재민의 가슴팍에 기대어 울면서 말했다.

“나 너무 힘들어.”

“유나 누나, 누나 취했어. 내가 데려다줄게. 누나 어디 살아?”

품속의 술에 잔뜩 취한 채 울먹거리는 유나를 본 임재민은 왠지 모르게 가슴이 아파 그녀의 어깨를 토닥이며 그녀를 위로했다.

“난 안 돌아갈래. 술 마실래.”’

유나는 눈시울을 붉히면서 비틀거리며 바로 향했다.

임재민이 그녀를 확 잡아당겼다.

“그만 마셔. 누나 취했어.”

“상관하지 마.”

유나는 임재민을 밀어내려 했지만 임재민은 꿈쩍하지 않았다.

부랴부랴 바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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