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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92 화

지난번 그녀가 크게 다치지 않았기 때문에 배후의 그 사람은 분명 또다시 손을 쓸 거라고 생각했다. 게다가 이번 신은 사냥터에서 말을 타는 신이니 그야말로 절호의 기회였다.

“일부러 모른 척하고 있었던 건 그 사람을 잡아내기 위해서였어요.”

서정원은 웃으며 해명했지만 뜻밖에도 최성운은 그녀의 말을 듣고 안색이 더 어두워졌다.

그가 자리에서 몸을 일으켜 그녀를 자기 몸 안에 가두고는 싸늘한 눈빛으로 그녀를 쳐다보았다.

“그래서 일부러 위험을 무릅쓴 거예요?”

“난...”

걱정스러운 마음에 자신에게 화가 난 그를 보며 서정원은 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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