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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90 화

“회의 있다고 하지 않았어요?”

서정원은 자신을 향해 다가오는 남자를 멍하니 쳐다보았다.

최성운은 뜨거운 눈빛으로 그녀를 쳐다보며 낮은 목소리로 속삭였다.

“당신이 보고 싶어서요.”

...

그의 이런 행동에 더는 뭐라 하고 싶지 않았던 그녀는 담담하게 차에 올라탔다.

“저녁 뭐 먹고 싶어요?”

최성운은 고개를 돌려 그녀를 쳐다보고는 시동을 걸었다.

“아무거나 먹어요.”

서정원은 고개를 숙이고 핸드폰을 쳐다보았다.

“그럼 샤브샤브 먹어요.”

최성운은 단번에 결정을 내렸고 서정원이 별다른 말이 없자 그는 이내 내비게이션을 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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