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0386 화

“성운 씨, 괜찮아요?”

시퍼렇게 멍이 든 그의 손을 보며 서정원은 걱정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또다시 자신을 구하려다가 다친 최성운을 보며 그녀는 마음이 울컥했다.

걱정스러운 얼굴을 하고 있는 그녀를 보며 최성운은 옅은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당신 때문에 다친 거라 난 좋아요.”

그의 말에 그녀는 귀가 빨갛게 달아올랐다.

‘이 남자 정말, 시도 때도 없이 날 유혹하고 있어.’

두 사람의 시선이 마주치자 그녀는 고개를 돌리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의약 상자 가져다가 상처 치료해 줄게요.”

그녀는 차 트렁크에서 의약 상자를 찾아
잠긴 챕터
앱에서 이 책을 계속 읽으세요.

관련 챕터

최신 챕터

DMCA.com Protection Stat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