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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51 화

주가영은 상처를 움켜쥐고 고통스러운 척하며 가련한 얼굴로 최성운을 쳐다보았다.

“성운 오빠, 너무 아파요!”

최성운이 말을 꺼내기도 전에 서정원은 앞으로 다가가 그녀를 내려다보며 차갑게 입을 열었다.

“다쳤으면 병원에 있을 것이지 왜 이렇게 막 돌아다녀요? 저번에는 입찰 가격을 누설한 사람이 나라고 모함하더니 이제는 내가 당신을 밀었다고 모함하는 거예요?”

“당신이 분명 날 밀었잖아요.”

주가영은 입술을 깨물며 눈물을 흘렸다. 옆에 있던 최성운은 그녀를 힐끗 쳐다보고는 임창원한테 지시했다.

“시아 병원에 데려다줘요.”

“네,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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