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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53 화

“그럼?”

이해가 안 됐던 그녀는 미간을 살짝 찌푸렸다.

‘저녁이 아니라면 뭐지? 설마 성운 씨가 또...’

그녀는 얼핏 짐작되었지만 확신이 서지 않았다.

“정원 씨, 이것 좀 먹어봐요. 당신이 제일 좋아하는 거잖아요.”

그의 다정한 목소리에 그녀는 정신이 번쩍 들었다.

“고마워요.”

최성운은 새우 껍질을 발라 그녀의 그릇에 놓아주었다. 그녀는 새우를 집어 들고 맛있게 먹었다.

‘맛있네.’

맛있게 먹는 그녀를 보며 최성운은 옅은 미소를 지었다. 그는 새우 하나를 더 까서 그녀의 그릇에 놓아주었다.

“많이 먹어요.”

“내가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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