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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52 화

기자들은 이승호를 순식간에 에워쌌다.

“이 대표님, 이번 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이 대표님, 이번 일은 겉으로 보기에는 BPL에서 북해 프로젝트를 따낸 것이지만 사실상 최후의 승자는 운성 그룹 아닌가요?”

정곡을 찌르는 한 기자의 말에 이승호는 안색이 더 어두워졌다.

그는 기자들을 무시한 채 차갑게 콧방귀를 뀌고는 자리를 떴다.

이승호의 뒷모습을 쳐다보던 최성운의 눈빛이 복잡해졌다.

‘정원 씨는 진작부터 알고 있었던 건가? 모든 일을 이미 예상하고 있었단 말인가? 주가영이 BPL에 입찰 가격을 넘기고 자신에게 뒤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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