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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48 화

그의 모습을 본 서정원은 재빨리 그를 부축하였다.

“어디 좀 봐요.”

서정원은 그를 부추겨 소파에 앉히고는 걱정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지금 내 걱정하는 거예요?”

장난스럽게 말하는 그를 무시한 채 그녀는 오른손을 뻗어 최성운의 맥을 짚었다.

그의 맥박은 평온했고 별다른 이상이 없었다.

‘설마 꾀병을 부리는 건가?’

그녀는 미간을 살짝 찌푸리며 그를 향해 차갑게 물었다.

“도대체 어디가 아픈 거예요?”

“여기요.”

그는 여전히 가슴을 가리키며 고통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서정원은 일어서서 휴대폰을 꺼내 어디론가 전화를 걸려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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