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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95 화

“서정원 씨? 서정원 씨는 그만두지 않았나요?”

주가영은 소리를 듣고 고개를 들었다. 서정원이 자신의 앞에 서 있자 그녀는 일부러 눈을 동그랗게 뜨면서 의아하게 물었다.

“사직서를 낸 건 맞지만 최성운 씨가 허락하지 않아서요.”

서정원은 최성운을 힐끗 바라보며 비릿하게 웃었다.

“그러니 저도 어쩔 수가 없어요.”

“성운 오빠, 그래요?”

주가영은 억울한 표정으로 최성운을 바라봤고 최성운은 덤덤히 고개를 끄덕였다.

“시아야, 그 자리는 서정원 씨 자리야. 네 자리는 내가 다시 마련해줄게.”

그 말에 주가영은 일어나면서 다정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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