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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50 화

서정원은 팔을 빼내며 최지연을 차갑게 바라봤다.

“최지연 씨, 정말 막무가내네요! 전 오늘 당신이랑 싸우려 온 거 아니에요. 전 그냥 할아버지만 보러 온 거예요.”

“이모, 이것 좀 보세요. 언니가 절 욕해요!”

최지연은 억울한 표정을 지으며 이진숙의 손을 잡았다.

이진숙은 미간을 찌푸리며 목청을 높였다.

“서정원, 내가 경고하는데 우리 최씨 집안은 너랑 아무 사이 아니야. 성운이에게 들러붙을 생각은 하지 마! 여긴 널 환영하지 않으니까 당장 돌아가!”

“미안하지만 두 사람 비켜줄래요?”

서정원은 그냥 최대한 빨리 최승철을 만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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