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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52 화

“그분은 누구십니까?”

최성운은 의아한 표정을 지으며 물었다.

그의 물음에 천호진은 심전도 기계를 한번 힐끗 쳐다보고는 입을 열었다.

“강석일 박사는 국내외에서 명성이 자자한 한의학 박사이십니다. 그분은 의술이 매우 뛰어나 한때 많은 불치병 환자들을 치료했었죠. 그러나 20년 전 일어난 일 때문에 갑자기 자취를 감추게 되었습니다.”

“자취를 감추게 되었다니요? 그럼 그분은 지금 어디에 계신 겁니까?”

천호진은 유감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고개를 저었다.

“그건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아마 저뿐만이 아니라 그 누구도 모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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