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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81 화

“네, 알겠습니다. 서정원 씨.”

존슨은 바로 대답했다.

존슨이 돌아간 후, 서정원은 다시 병실로 돌아와 고개를 숙이고 누워있는 최성운을 보니 이따금 다시 가슴이 아파지기 시작했다.

조심스럽게 이불을 꼬옥 덮어준 서정원은 최성운의 손을 꼬옥 잡고 마음속으로 계속 최성운에게 별일이 없을 거라며 기도하고 있었다.

시계 소리가 째깍째깍 들려올 때마다 서정원의 가슴은 타들어 갔다.

서정원은 이 순간만큼은 1초가 아주 긴 시간처럼 느껴졌다.

밤이 점점 깊어지고 침대 옆에 앉아 있던 서정원은 전혀 졸리지 않았다.

전에도 느껴본 적 없는 초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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