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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87 화

“임 실장님 쪽에서는 뭔가 알아내신 게 있대요?”

최성운의 기세등등한 모습에 서정원이 입을 열었다.

최성운은 뒤로 살짝 기대며 나직하게 말했다.

“아직 알아보는 중이에요. 곧 알아낼 겁니다.”

서정원은 고개를 끄덕였다.

“우린 반드시 존슨이 기자회견을 열기 전에 증거를 찾아야 해요. 그렇지 않으면 우리에게 아주 불리한 상황이 될 거예요.”

최성운은 담담하게 미소를 지으며 서정원을 힐끔 바라보았다.

“걱정 마요. 제가 있으니 존슨도 얼마 가지 못할 거예요.”

최성운의 여유로운 미소를 본 서정원은 마음이 놓였다.

그녀가 안토니에게 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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