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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2화

"나한테 할 일이 있으니 너희 일 있으면 가서 일해."

그가 말을 하지 않으니, 그녀는 그가 온 것을 모르는 것으로 간주하였다. 그녀도 그들의 의도를 모른다.

하성우는 방금 나상준이 한 말에 어이가 없어서 아내를 쫓을 때는 아내를 잘 쫓아다녀, 뜻밖에도 이렇게 사람을 막는 말을 한다니, 스스로 고통을 자초한 것 아닌가?

당해도 싸!

하지만 곧 차우미의 말이 귀에 들어오면서 하성우는 유쾌해졌다.

과연 자업자득이다.

마누라는 그와 말도 하지 않아, 싸!

하성우는 가슴에 위로 솟구치는 웃음을 누르며 갑자기 눈살을 찌푸렸다. "나와 상준 형이 무슨 일이 있겠어요? 형수님이 걱정돼서 그래요."

"상준 형은 형수가 경찰서에 온 것을 알고 즉시 달려왔는데, 그것은 조급해서 조금도 지체하지 않았어요. "

"형수님, 정말 너무 안됐군요, 그렇게 큰일이 일어났는데도 우리에게 말하지 않고 어르신께서 형수님이 처리해야 할 일이 있다고 말씀하지 않으셨다면, 제가 사람을 보내 조사시켜서, 비로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알았어요.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지금까지도 몰랐어요."

"형수님, 정말 숨기지 말았어야 했어요."

하성우의 얼굴은 일이 매우 심각해 보였는데, 마치 일이 정말 그의 말대로 매우 큰 것 같았다.

차우미는 미간을 순간 찌푸렸다.

하성우의 이 말은 그녀에게 분명히 말했다. 그날 밤의 일을 그들은 모두 알고 있었다. 하지만 그들이 어떻게 알고도 조사할 수 있었을까?

차우미는 이런 일이 쉽게 밝혀질 것 같지 않다고 생각했다. 이제 차우미와 나상준이 확실히 알게 되었으니, 그녀는 매우 불가사의하다고 생각한다.

하성우는 차우미가 대답하지 않고 오히려 고개를 숙이고 생각하기 시작하며 표면에는 명백한 의심과 불신이 있는 것을 보고 그는 갑자기 초조해졌다. "형수님, 아직도 말할 생각이 없습니까?"

"그날 밤 주혜민이 너를 땅으로 밀어내어 너를 모욕한 일을 나와 상준 형은 모두 알고 있었어요. "

"더 이상 숨기지 마세요. "

차우미는 가슴이 벌떡벌떡 뛰었고 순간 그녀는 고개를 들어 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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