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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78 화

주가인은 심한 고소공포증이 있었다.

하지만 지금 너무 실망하다 보니 이런 높이는 눈에 뵈지 않았다.

이 망할 세상아, 바이!

그녀는 허공에 몸을 던지려 했다.

이때 마침 누군가가 쏜살같이 달려와 그녀의 손을 잡았다.

바로 무신의 아들, 무기석이었다.

무기석이 몰래 손가락을 튕기자 작은 약이 주가인의 눈에 들어갔다.

바로 사랑 독이었다.

사랑 독에 걸린 사람은 독을 탄 사람에게 깊은 사랑을 하게 되고 심지어 목숨까지 기꺼이 내놓을 수 있었다.

주가인은 몸부림을 쳤다.

“이거 놔요. 날 내버려두라고, 죽게 내버려두라고요!”

무기석이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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