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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7화

때문에 나는 움츠러들기는커녕 일부러 손을 형수의 치마 속에 넣었다.

내가 허벅지 안쪽을 만지자 형수는 얼른 다리를 닫았다. 그러고는 나만 들리는 작은 소리로 경고했다.

“얼른 손 치워요.”

나는 일부러 입꼬리를 비틀어 올리며 웃었지만 형수의 말에 따르지 않았다.

‘계속 이렇게 희롱하고, 건드리면 어떻게 참나 두고 보자고.’

“태연아, 왜 그래?”

그때 애교 누나가 갑자기 물었다.

형수는 당황하여 다급히 대답했다.

“아, 아무것도 아니야. 갑자기 불편해서, 이만 먹을게. 나 먼저 갈게.”

“형수, 괜찮아요?”

나도 얼른 자리에서 일어나며 형수의 물건을 대신 들어주었다. 하지만 솔직히 마음속으로는 이미 활짝 웃고 있었다.

‘앗싸, 겨우 돌아가네. 이제 내 마음대로 할 수 있겠지?’

애교 누나는 우리가 돌아가서 뭘 할지 알기라도 하는 듯 만류하지 않았다.

결국 나는 소원대로 형수와 집에 돌아왔다.

집안에 들어서자마자 나는 형수를 품에 안고 강하게 밀어붙이며 입 맞추었다.

형수도 내 키스에 숨을 헐떡이며 겨우 이성을 잡고 있었다. 하지만 그동안 너무 오래 참은 터라 내가 살짝만 건드리자 바로 쾌락에 몸을 맡겼다.

“수호 씨, 진짜 나빴어요. 이러다 조만간 수호 씨 손에 죽겠어요.”

형수는 나에게 협조하면서 숨을 헐떡거렸다.

나는 형수의 머리를 잡고 진지하게 말했다.

“형수, 전 절대 형수한테 무슨 일 있도록 내버려두지 않을 거예요. 제가 영원히 지켜줄게요. 형수, 애교 누나를 사랑하는 만큼 형수도 사랑해요.”

“됐어요, 아무 말도 하지 마요. 하고 싶다면서요? 지금 그 소원 들어줄게요.”

형수는 말하면서 옷을 벗었다.

형수의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보자, 나는 온몸의 피가 한 곳에 몰리면서 순간 흥분했다.

나는 얼른 얼굴을 형수의 가슴에 파묻었다.

형수도 드디어 그동안의 걱정을 떨쳐버리고 쾌락에 몸을 맡겼다.

한참 뒤, 우리는 소파로 왔다.

형수와는 처음이기에 나는 형수에게 좋은 기억을 남겨주고 싶었다. 때문에 사전 준비를 충분히 하면서 내가 아는 모든 기교를 한 번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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