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제879화

“후배! 나 회복됐어, 정말로 회복됐어. 공력도 회복됐을 뿐만 아니라 이전보다 더 정진했어. 오랫동안 돌파하지 못했던 병목마저 이번에 돌파했어! 후배, 이건 전화위복이야! 정말 고마워!”

이추영은 다시 예전의 수라 여전사의 기운으로 돌아가 미소를 지으며 이도현을 바라보았고 애정의 눈빛이 담겨 있었다.

이도현은 너무 기뻐서 소리쳤다.

“아홉번째 선배! 정말 잘 됐어요, 너무 잘 됐어요...”

그때 인기척을 들은 신연주와 인무쌍 등이 방으로 달려왔다. 이추영이 완전히 회복된 것을 보고 모두가 확인하려 앞 다투어 다가가며 기쁜 나머지 믿을 수 없는 듯했다.

“정말 잘됐다, 이추영. 이제 아무 문제없어서 다행이야!”

“그러게 말이야! 이도현이 힘들었지만 결국 헛되지 않았어!”

“세번째 선배, 여덟번째 선배, 열번째 후배, 그리고 이도현, 이번에 정말 고마워요. 당신들의 도움이 없었다면 아마도 난 평생을 폐인으로 살아야 했을 거예요. 정말 고마워요...”

이추영은 선배들에게 감사의 눈길을 보내며 말했다.

“우리는 한 식구잖아, 그런 말 하지 마.”

인무쌍이 웃으며 말했다.

이어서 이도현에게 말했다.

“이도현, 이제 아홉번째 선배도 괜찮으니까 빨리 가서 쉬어. 몇 시간 동안 담약을 만드느라 힘을 많이 썼을 텐데 얼른 가서 쉬어!”

“맞아! 이 놈아, 빨리 가서 쉬어. 다음 일은 우리에게 맡겨! 이추영도 몸에서 많은 불순물을 제거했으니 목욕을 해야지! 후배, 안 나가고 여기 계속 있을 거야? 이추영의 목욕 도와줄 생각이야?”

신연주가 장난스러운 미소를 지으며 이추영을 놀리듯 말했다.

여덟번째 선배의 이러한 말에 이도현은 더 이상 버틸 수가 없었고 여기서 더 있다가는 자신이 곤란해질 것을 알고 있었다. 이 선배들이 얼마나 무서운지를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장난을 치기 시작하면 한 사람 한 사람이 더 무섭다는 것을 그는 이미 여러 번 경험했다.

그 결과를 생각하니 이도현은 온몸이 오싹해졌고 이 생각에 갑자기 몸이 떨려 그는 서둘러 달려 나갔다.

몇몇 선배들이 돌아온
잠긴 챕터
앱에서 이 책을 계속 읽으세요.

관련 챕터

최신 챕터

DMCA.com Protection Stat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