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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39화

“하하하! 내 신견은 죽지 않아, 네가 그것을 죽일 수 없어!”

“네가 아무리 강해도 신견은 천천히 너를 소모시킬 것이다. 하하하! 이도현, 순순히 항복해라. 내가 너를 신견처럼 불사불멸의 존재로 만들어줄게! 그것이 바로 너희 염국의 전설 속 신선이다! 하하하...”

삭스 박사는 자신만만하게 크게 웃으며 그의 눈빛에는 자신감이 가득했다.

그는 오랜 세월 동안 좀비 바이러스를 연구해왔으며 처음에는 단순한 시체에서 시작하여 이제는 좀비들이 점차 사고력을 갖추고 말을 듣는 상태에 이르렀다. 특별한 능력을 사용하지 않으면 그들은 일반인과 똑같이 행동할 수 있었다.

그 자신도 마찬가지로 지금은 평범한 사람처럼 보였지만 실상 그는 좀비였다. 하지만 사람을 먹지 않고 좀비 능력을 사용하지 않으면 외형상으로는 일반인과 다를 바가 없었다.

이도현은 이 장면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개의 뼈가 부서졌는데도 불과 몇 초 만에 회복된 것이다.

이는 정말로 불사불멸인 것 같았다.

이도현이 생각할 틈도 없이 이미 회복된 좀비개가 이도현 앞에 돌진해왔다.

“이 놈! 비켜!”

이번에 이도현은 음양 신공을 사용하여 전투력을 한층 강화하고 좀비개에게 강력한 주먹을 날렸다.

쾅!

굉음과 함께 좀비개가 다시 날아가 이번에는 떨어지지 않고 공중에서 폭발하여 혈안개가 되어 초록색 악취가 순식간에 건물 전체로 퍼졌다.

“젠장! 너...”

삭스 박사는 분노에 차 소리쳤다. 그의 신견이 이도현에게 폭발 당하자 그는 분노로 치를 떨었다.

그의 외침과 함께 그의 머리가 점점 변하기 시작했고 입 안에서는 긴 촉수가 튀어나왔으며 그의 등에서도 몇 개의 촉수가 갑자기 튀어나왔다.

삭스 박사의 몸도 계속 변하면서 커졌고 옷이 모두 찢어졌고 그의 외침 속에서 그는 완전히 괴물로 변했다.

변형이 완료된 삭스 박사는 땅에서 주먹 크기의 물체를 꺼내더니 버튼을 누르자 그의 손에 거대한 사신검이 나타났다.

이는 과학기술의 산물이었다.

사신검을 든 삭스 박사는 이도현을 향해 으르렁거렸다.

“벌레 같은 녀석! 내 신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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