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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62화

“네! 주인님!”

열여덟 명의 아이들로 구성된 선학 전투 부대 전원이 땅에 엎드려 큰 소리로 외쳤다.

이후! 이도현은 아무 말 없이 자리를 떠났고 신영성존에게 이 아이들을 기지 밖으로 데리고 나가도록 지시했다. 기지 밖으로 내보낸 후에는 더 이상 간섭하지 않겠다고 했다.

그들이 살아 돌아올 수 있을지는 그들의 능력에 달려 있었다.

몇 개월 동안의 고강도 훈련과 충분한 약물 공급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외부에서 살아남지 못한다면 이도현을 따를 자격이 없다고 할 수밖에 없었다.

......

이도현은 산장으로 돌아왔다.

이도현이 돌아온 것을 알게 된 한지음은 급히 일어나 잠옷만 입은 채 기쁘게 달려 나왔다.

“도현 오빠! 돌아오셨군요! 이렇게 늦었는데 저녁 드셨나요?”

한지음은 이도현에게 애교를 부리며 안기며 물었다.

“아직 안 먹었어. 널 깨웠구나!”

이도현도 자연스럽게 한지음을 안았다. 한지음의 성숙한 몸에서 전해지는 자극을 느꼈다.

“아니에요! 도현 오빠, 먼저 씻으세요. 제가 지금 바로 저녁 준비할게요! 금방 먹을 수 있을 거예요!”

“됐어. 이렇게 늦었는데! 내일 먹자. 배고프지도 않아.”

이도현은 한지음을 놓지 않았다.

“그럴 수는 없어요. 저녁을 안 먹으면 안 돼요. 제가 집에 있는데 남편을 굶길 수는 없잖아요!”

한지음은 얼굴이 붉어지며 아내의 입장으로 말했다.

“그럼 이렇게 하자. 밖에 나가서 먹자. 야시장도 구경하고, 아직 완성의 밤경치를 제대로 본 적이 없어.”

이도현이 제안했다.

“좋아요! 도현 오빠,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옷 갈아입고 올게요!”

한지음은 기쁘게 옷을 갈아입으러 달려갔다.

그녀는 이도현과 함께 거리를 걸어본 적이 없었다. 이도현이 항상 바빴기 때문에 그녀도 방해하고 싶지 않았다.

하지만 모든 여자들이 남자친구와 함께 거리를 걷고 싶어 하듯이, 한지음도 예외는 아니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한지음은 아주 예쁜 옷을 입고 나왔다. 섹시하고 아름다워서 이도현의 숨이 가빠졌다.

이후 한지음은 이도현의 팔을 끼고 함께 밖으로 나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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